카페인 섭취 시간과 숙면의 관계 알아보기
하루를 보내다 보면 커피나 차 한 잔이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 아침에는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 오후에는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찾기도 합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늦어지면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셨다가 평소보다 잠드는 시간이 늦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섭취 시간이 늦어지면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카페인 섭취 시간과 숙면의 관계, 그리고 잠을 편안하게 자기 위해 어떻게 카페인을 섭취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이 수면에 영향을 주는 이유
카페인은 커피, 녹차, 홍차, 에너지음료, 초콜릿 등에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대표적으로 졸음을 느끼게 하는 신호를 방해해 잠을 덜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피곤함이 줄어들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가 밤까지 이어진다면 잠이 쉽게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오후에 마신 커피 한 잔 때문에 밤에 뒤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페인은 언제까지 마시는 것이 좋을까?
숙면을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잠자리에 들기 최소 6시간 전부터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밤 11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오후 5시 이후에는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카페인을 조금만 마셔도 잠을 설치는 사람이라면 오후보다 이른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커피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이 몰려와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후에 마시는 커피가 당장은 피로를 줄여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의 영향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 있다면 밤에 잠드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오후 늦게 마시는 커피가 습관처럼 되어 있다면 잠드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에는 잘 자던 사람이 최근 들어 잠이 늦게 들거나 밤에 자주 깬다면 늦은 시간에 마시는 커피나 차가 원인 중 하나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 외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이 있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녹차와 홍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고 에너지음료나 일부 탄산음료에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초콜릿이나 코코아처럼 생각하지 못했던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녁에 커피만 피한다고 해서 카페인 섭취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잠을 잘 자고 싶다면 저녁 시간에는 음료나 간식을 선택할 때 카페인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방법
카페인을 갑자기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섭취 시간을 조금씩 앞당겨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후 늦게 마시던 커피를 점심 식사 후로 바꾸거나, 저녁에는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양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여러 잔을 마신다면 한 잔씩 줄여보면서 자신의 수면 상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후 늦게 커피가 생각날 때 따뜻한 물이나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더 일찍 줄이기
모든 사람이 카페인에 똑같이 반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오후에 커피를 마셔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지만, 어떤 사람은 오전에 마신 커피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마신 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이 쉽게 오지 않는 편이라면 다른 사람의 기준보다 자신의 반응을 우선해서 섭취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단순히 카페인의 양만 줄이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카페인 섭취 시간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수면을 위한 생활습관
카페인 섭취 시간을 조절하는 것과 함께 평소 생활습관도 관리하면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TV를 오래 보지 않고,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는 과식이나 늦은 야식을 피하고 침실을 너무 덥거나 밝게 만들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는 가볍게 걷거나 몸을 움직이고 햇빛을 적당히 쬐는 것도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카페인은 피곤할 때 정신을 맑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지만 섭취 시간이 늦어지면 숙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사람이라면 늦은 오후와 저녁의 커피, 차, 에너지음료 등의 섭취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 시간과 숙면의 관계를 알아보고 자신의 생활습관에 맞게 섭취 시간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수면 습관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반응은 다르므로 무조건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커피를 마신 시간과 잠드는 시간을 기록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